2011년 1월 1일 토요일

호징야, 나의 쪽배를 읽고

저자: 바스콘셀로스

주인공 제오로꼬는 쪽배인 호징야와 대화한다. 이 소설의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제오로꼬는 가진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착한 사람이다. 무엇인지 모를 사건으로 인해 그는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지내던 마을을 쪽배와 함께 떠났다. 그런후, 그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견하고 그 사실을 사람에게 알려 주었다.

인생은 빗방울처럼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 알 수 없다.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를 최선으로 살아가면 그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모든 자연은 그렇게 그 근원을 그 종말을 알 수 없다. 아마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에 인간은 발전하는지 모른다. 단 열심히 산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 말이다.

빗방물은 땅으로 떨어져 대지를 깨우고 샘물이되고 강물이 되어 바다로 가서 무지개가 그 물을 마셔 다시 하늘로 올라가 다시 빗방물이 되기까지 동식물에게 필요한 수분을 제공해 준다.

제오르꼬는 어쩌면 힘없는 서민의 모습처럼 보일지 모른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내몰려가는 그런 서민들 말이다. 서민들에게는 정당한 이유면 불만이 없다. 또한 논리로 무장하지 않으며, 쉽게 속는 이들도 서민이다. 그래서 서민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정신을 살찌우는 양식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TV 또는 게임보다는 말이다.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지속하기 위해 주말마다 그 동안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 기준을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 이때, 종교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독서와 인터넷으로 좋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정리하며, 그것을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해 두어야 한다. 진정한 삶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말이다.

미친사람이란, 하느님의 섭리를 잊어버리고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사는 삶들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섭리에 순종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열심히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이광규

P.S.
오랜만에 전에 읽었던 이 책을 다시 읽고 한번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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